나도 안맞아서 딱 1년 채우고 관뒀는데 퇴직금을 안주는데 어떻게 해야함요?
마지막월급만 딱 들어와서 정말 황당해서 전화했더니 받지도 않고.. 아휴..

빨리 세대교체가 되든가 혁신을 하든가

이건 단순히 관리자들 꼰대라고 욕할 문제가 아니야.
어느 회사든 신입이 원하는 모든 걸 들어줄 수 있는 회사는 극히 드물다.
자연스럽게 전공 또는 직무와 무관한 업무를 맡아야 하는 상황이 생기기 마련인데 그럴 때마다 이직하면 끝도 없을껄.
비단 우리나라만 그런 것도 아니야.
일본, 중국은 당연하고 미국과 유럽도 대동소이해.
이야기인 즉, 잘못되었다고 지적하기 이전에 현재 근무하는 회사의 환경과 상황을 이해하고 작지만 스스로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을 찾아보는게 합리적이다.
관리자들도 다 알아.
얘가 이 직무에 만족도나 숙련도가 부족하다는 걸.
이게 기대치가 낮은데 이 낮은 걸 만족시켜준다면 그에 상응하는 대가가 돌아오기 마련이다.

이런 글에 무조건 나라탓 사회탓 윗 세대 탓하는 사람들 보면 모든 문제에 있어 자기를 탓하는 경우는 거의 없더라.
항상 남이 잘못했대. 난 잘했는데 실력을 안보고 딴 걸로 평가한대.
똥.싸는 소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