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기묘한이야기
2019.08.24 14:44

신병교육대 자살이야기

조회 수 639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알만한 사람은 다 알만한 신병교육대 조교생활 지냈다

 

자살이야기해줌

 

 

 

 

 

1. 분대장 자살사건

 

옆대대 일임

 

옆대대에서 일병조교 하나가 사격장에서 사격통제하다가 뭘 실수했는지 중대장이 개쿠사리를 줬다고 함..

 

중대장이 사로에서 내려가라고 소리쳤고 훈련병이랑 같이 퇴장하던 중 훈련병의 총기를 달라고 한다음 갖고있던 탄알집 결합후 입에 총을 물고 방아쇠를 당겨버림

 

그자리에서 사망

 

이새끼가 원래 지 싫어하던 선임 쏴죽일려고 탄알집 탄입대에서 숨겨놓고 간보다가 제대로 사격통제 못해서 중대장한테 개털리고 내려가는길에 맘 바꿔서 자살한거라는 썰이 돌더라

 

그 뒤 헌병대랑 기무사한테 개털리고 내무부조리가 많이 사라짐..

특히 폭행이 사라졌음.. 근데 그래도 잠못자게하는거나 못앉게하는거 물못먹게하는거 등등은 남아있었음 시바

 

그리고 다음부터 반드시 행보관이나 소대장이 있는 앞에서 총알 집어넣고 탄알집 검사 후 탄통에 넣고 자물쇠 잠그는거까지 하고 올라가게끔 바뀜

 

 

 

2. 퇴소 훈련병 자살사건

 

훈련병 하나가 지독한 우울증으로 복무부적합 판정이 나옴

퇴소조치가 내려졌고 소대장이 부모님한테 전화해서 퇴소조치됐다고 말씀드림

소대장이 자차몰고 터미널에 바래다주고 차표 끊어주고 알아서 가라하고 복귀했는데 이새끼 그 터미널 화장실에서 손목긋고 자살

 

그후로 퇴소조치하는 놈 있으면 다큰 성인새끼임에도 불구하고 보호자 올때까지 데리고 있어야 했음

 

 

 

 

3. 훈련병 화장실에서 자살미수사건

 

훈련병들 야상을 불출할때 허리춤에 야상끈을 빼라고 지시한다. 이 야상끈은 천막 묶을때 쓰거나 기타등등 다양한 용도로 쓰기위해 빼라고도하지만 주된이유는 자살방지임

새벽에 화장실에서 꼭 이 야상끈으로 자살하는 새끼들이 많았다는데 그래서 야상끈 꼭 빼고 불출함.

근데 이와 동시에 자살방지방법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불침번이 똥싸러간새끼가 오래걸리면 노크하는거임

불침번 교육할때 꼭 오래똥싸는새끼있으면 똑똑하고 대답들리는지 확인하라함

 

옆중대에 관심병사 하나 있었는데 이새끼가 불출받은 면도날을 부숴서 갖고있다가 새벽에 화장실에서 손목그음

불침번이 그때 다행히 교육받은대로 드가서 똑똑함

이새끼 그때 정신을 퍼뜩 차려서 자기 다쳤으니 분대장님 불러달라함

 

당직라인 난리나고 이새끼 바로 병원 직행 다행히 살았음

 

 

 

 

4. 총기자살 미수사건

 

옆연대 훈병새낀데 사격중 갑자기 총구에 자기손목대고 쏴버림

원래는 자기대가리 쏠려그랬는데 1차로 총기안전줄에 걸리고 2차로 분대장한테 제지당하니까 손목대놓고 총쐈다고함

 

다행히 살았다고함

 

이새끼가 졸라 기만인게 그 연대가 현역연대가 아니라 공익연대였음..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9 기묘한이야기 기과한 장례문화 10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982
188 기묘한이야기 기괴한 장례문화 2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805
187 기묘한이야기 겪었건 기묘한 이야기 3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66
186 기묘한이야기 중국 호텔 납치 썰 2 애드블럭싫어 2019.08.24 928
185 기묘한이야기 기묘한 이야기 - 친구등록 3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44
184 기묘한이야기 기묘한이야기 - 화장실낙서 3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642
183 기묘한이야기 기묘한이야기 - 고양이의보은( 쿠로쨔응) 6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460
182 기묘한이야기 기묘한이야기 -내가 만약 내일 죽는다면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56
181 기묘한이야기 비 오는 날의 방문자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08
180 기묘한이야기 기묘한이야기) 자판기 남 2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90
» 기묘한이야기 신병교육대 자살이야기 3 애드블럭싫어 2019.08.24 639
178 기묘한이야기 20살 새벽운전하다가 겪은 일 2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737
177 기묘한이야기 세일리시 해에서 발견되는 발만남은 시체 | 미스테리 3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652
176 기묘한이야기 여름을 맞아 짧은괴담. 2 애드블럭싫어 2019.08.24 477
175 기묘한이야기 군복무중 겪었던 체험 5 애드블럭싫어 2019.08.24 630
174 기묘한이야기 누가 피자 배달부를 죽였나? -1 2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5 617
173 기묘한이야기 누가 피자 배달부를 죽였나? -2 2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5 344
172 기묘한이야기 요츠야 괴담 2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5 501
171 기묘한이야기 아재들 어릴적 3대 괴담 2 file 꾸준함이진리 2019.11.22 409
170 기묘한이야기 기묘한 이야기 - 가면 3 file 꾸준함이진리 2019.12.05 368
169 기묘한이야기 야마시타의 황금 2 file 꾸준함이진리 2019.12.31 452
168 기묘한이야기 영국 비밀정보부에 파견간 직원. 갑작스런 실종. 그리고 발견된 가방..... file 꾸준함이진리 2019.12.31 373
167 기묘한이야기 수능 때 사물함이 전부 열려있는 이유 1 file 꾸준함이진리 2020.01.08 428
166 기묘한이야기 "인터넷 없이 방 안에서 혼자 한 달 살기"의 결과를 실제로 본 경험.txt 2 꾸준함이진리 2020.01.14 586
165 기묘한이야기 [스압주의]거짓말이 태어난 날 2 꾸준함이진리 2020.01.31 37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Next
/ 8